
이번에 엑시노스 2600이 갤럭시 S26 시리즈의 두뇌로 다시 복귀하게 된 건, 수율(양품 비율)·성능 문제 등 기존 약점을 보완했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미국 애플·퀄컴 등이 설계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에 견줘 성능이 못 미친다는 지적을 극복했다는 의미다. 엑시노스 2600의 본격적인 양산 및 공급이 시작되면서 삼성전자 시스템반도체의 실적 반등에도 힘이 붙을 전망이다.
실제 삼성의 2나노(㎚·1나노미터는 10억분의 1m) 공정을 적용한 엑시노스 2600은 최신 아이폰 17 프로·프로맥스 모델에 들어간 애플의 자체 칩 ‘A19 프로’ 및 퀄컴의 ‘스냅드래곤8 엘리트 5세대’보다 신경망처리장치(NPU)·그래픽처리장치(GPU) 성능 등이 나은 것으로 전해졌다. 스마트폰의 인공지능(AI) 기능 구현 등에 유리하다는 뜻이다. 다만 갤럭시 시리즈의 최상위 모델인 S26 울트라에 엑시노스 2600을 적용할지 여부는 확정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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