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전 세계가 주목하는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기간 첫 일정을 글로벌 경제 수장들과 함께했다. 이 대통령은 경주 예술의 전당에서 열리는 'APEC 최고경영자(CEO) 서밋'에서 특별연설을 하고, 인공지능(AI) 3대 강국 도약을 목표로 맷 가먼 아마존웹서비스(AWS) 대표와 만나 투자 계획을 논의했다. 또한 가먼 대표를 비롯한 글로벌기업 7개 사 대표가 참석하는 글로벌기업 투자 파트너십 행사에 참석해 90억달러(약 13조원) 규모의 투자계획을 발표했다.이날 CEO 서밋 참석자는 약 1000명으로 삼성전자, SK, 현대차, LG, 포스코 등 국내 대기업과 메타, 딜로이트, 틱톡 등 해외 글로벌 기업들이 함께했다. CEO 서밋을 준비한 대한상의를 비롯한 국내 경제단체와 세계은행(WB),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세계무역기구(WTO) 등 국제기구도 참석해 이 대통령의 특별연설에 귀를 기울였다.
이 대통령은 접견을 마친 후 가먼 대표 등 글로벌 기업 7곳 대표와 함께 '글로벌기업 투자 파트너십' 행사에도 참석했다. 이 행사에선 AI 데이터센터, 반도체 패키징, 자동차, 디스플레이, 의료기기, 배터리 등 첨단·주력 산업 분야에 향후 5년간 총 90억달러를 투자하는 계획이 발표됐다. 이 행사에는 가먼 대표를 포함해 르노 니콜라 파리 한국 대표, 앰코테크놀러지 이진안 한국 대표, 코닝 반 홀 한국 대표, 에어리퀴드 니콜라 푸아리앙 한국 대표, 지멘스 헬시니어스 뷔 트란 아시아·태평양 지역 대표, 유미코아 카레나 칸실레리 배터리사업부 대표 등 7개 사 대표가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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