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컴퓨터 가격이 전체 소비자물가 상승률의 아홉 배 가까이 뛴 가운데, 삼성전자와 LG전자가 나란히 실속형 노트북 신제품을 내놨다. 메모리 반도체 가격 상승이 완제품 값을 밀어 올리는 이른바 '칩플레이션' 국면에서 두 회사 모두 가격 부담을 낮춘 모델로 대응에 나선 모습이다.
1일 국가데이터처에 따르면 지난 7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19.77로 전년 동월 대비 2.8% 올랐다. 이 기간 컴퓨터 가격은 25.1% 상승했고, 태블릿PC를 포함한 휴대용멀티미디어기기도 22.5% 올라 전체 물가 상승폭을 크게 웃돌았다.삼성전자는 이날 'New 갤럭시 북6'를 국내 출시했다. 올해 1월 갤럭시 북6 울트라·프로에 이어 4월 갤럭시 북6를 선보이며 라인업을 확장해온 삼성전자가 합리적인 사양과 가격대의 모델을 추가로 내놓은 것이다. 가격은 CPU와 운영체제 등 세부 사양에 따라 119만원부터 149만원까지다.
삼성전자는 8일까지 삼성닷컴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체험단을 운영한다. 네이버페이 10만 포인트에 후기 작성·매장 픽업 혜택을 더하면 최대 18만원 상당을 받을 수 있고, 선착순 300명에게는 올리브영 3만원 상품권도 준다. 이후 22일까지 이어지는 출시 프로모션 기간에는 네이버페이 5만 포인트와 후기 작성 시 올리브영 5만원 상품권 등을 제공한다. 무상 수리와 파손 보상이 포함된 'AI 구독클럽'으로 구매하면 구독료 5% 할인에 선납 비율에 따른 추가 할인이 붙어, 4년형 기준 최대 혜택 적용 시 월 8990원까지 낮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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