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 | 구미=정창구 기자] '삼국유사의 고장' 대구시 군위군 인각사에서 지난 25일 '제4회 전통음악 경연대회'와 '한마당 음악회'가 열려 대성황을 이뤘다.
27일 군위군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김진열 군위군수와 주호영 국회부의장, 강대식 국회의원, 불교 관계자, 군민·관광객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전통음악 경연대회는 민요와 판소리 부문으로 나눠 일반부, 신인부, 고등부, 중등부, 초등부 총 5개 부문에서 진행됐다. 각 부문별 민요와 판소리 명창들이 심사에 참여해 총 41명이 수상했다.
한마음 음악회는 경북도립국악단의 연주와 왕기철 명창의 판소리 무대를 시작으로 판소리, 민요 명창들의 국악과 판소리 공연이 이어져 관객들에게 전통 음악의 깊이를 전달했다.이어 인기 가수 김현진, 전종혁, 미스김이 무대에 올라 현대 음악의 매력을 발산했다.
특히 마지막 무대는 뉴진스님(개그맨 윤성호)이 출연해 특별한 공연을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군위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주민과 방문객들이 함께 전통문화를 체험 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했다"며 "향후 다양한 문화 행사를 통해 지역의 자긍심을 높이고, 군위군을 찾는 이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삼국유사의 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군위군을 찾아온 많은 이들에게 우리 전통문화의 아름다움과 깊이를 알리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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