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이 필요합니다.

로그인정보입력
소셜 계정으로 로그인
닫기

로그인폼

커뮤니티COMMUNITY

커뮤니티 > 정치/사회

"대통령이 나서달라"…가습기살균제 피해자들 광화문 농성

ㅇㅅㅎ04
ACE2
출석 : 622일
Exp. 98%
[등록된 소개글이 없습니다]

전국가습기살균제참사피해자연대는 17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이순신 동상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대통령과의 직접 면담과 제2기 특별조사위원회 설치 등을 요구했다.


가습기살균제 1958번째 피해 신고자인 서 대표는 지난 11일 기흉 증세로 서울대병원 응급센터를 찾았다가 69세를 일기로 숨졌다. 생전 산소발생기와 전동휠체어에 의지하면서도 피해자 권리 회복을 위한 활동을 이어온 그는 유족과 피해자들에게 “죽으면 장례를 치르지 말고 광화문광장에서 투쟁을 이어가 달라”는 뜻을 남겼다. 피해자연대는 고인의 유지에 따라 지난 14일부터 광화문광장에 빈소를 마련하고 농성을 벌이고 있다.

류이 피해자연대 상임고문은 서 대표가 숨지기 약 보름 전 청와대 앞에서 무더위 속에 장시간 연설한 뒤 기흉 증세가 악화했다고 주장했다. 류 상임고문은 “폐가 망가진 사람이 소리치다 기흉이 커졌다”고 말했다. 이날 기자회견장에는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과 용혜인 기본소득당 대표가 보낸 근조화환도 놓였다.

피해자들은 정부의 대응이 미흡했다며 대통령이 직접 문제 해결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현수 피해자연대 사무처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국민통합소통수석실에 서한을 전달했지만 결국 기후에너지환경부로 이첩됐고, ‘해당 안 된다’는 형식적 답변만 돌아왔다”고 주장했다. 지난 3월 국회를 통과한 가습기살균제피해구제법 개정안을 두고도 “책임자 처벌과 원인 규명 부분이 두루뭉술하게 규정됐다”며 “시행령 개정을 통해서라도 대통령이 바로잡아달라”고 요구했다.

대통령 면담과 국가 차원의 해결 원칙 제시, 피해 판정 재검토, 배상 기준 법제화와 제2기 특조위 구성 등도 주요 요구사항으로 제시됐다.

김태윤 장례공동위원장은 입장문을 통해 대통령 직접 면담을 비롯해 △기존 1~4단계 판정 전면 재검토 △종합적 배상 기준 법제화 △피해자단체 활동 보장 △빈소 존치 및 상설 추모시설 조성 △제2기 특조위 구성 △책임자 처벌 등을 요구했다. 김 위원장은 “고인의 죽음을 또 하나의 개인적 죽음으로 남겨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광화문광장에 빈소를 설치하는 과정에서는 서울시와 마찰도 빚어졌다. 서울시는 광장 사용허가 신청이 접수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천막 설치 등을 제지했다. 피해자연대는 이 과정에서 영정과 관, 근조화환 등이 빗물에 젖었다며 반발했고, 오세훈 서울시장의 사과를 요구했다.

피해자연대는 오는 18일 광화문광장에서 정부와 서울시를 규탄하는 집회를 열고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거듭 촉구할 예정이다.

 

해당 게시물에 음란물(아동 포함), 도박,광고가 있거나 바이러스, 사기파일이 첨부된 경우에 하단의 신고를 클릭해주세요.
단, 정상적인 게시물을 신고할 시 사이트 이용에 불이익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댓글 0
닉네임
14-03-02
답글 0
추천공감 0
감추기
보이기
삭제
신고
댓글을 불러오는데 오류가 발생하였습니다.
댓글입력 ┗답글
┗답글닉네임
14-03-02
감추기
보이기
삭제
신고
댓글을 불러오는데 오류가 발생하였습니다.
해당 게시물에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달아주세요~!
댓글입력
소셜 계정으로 로그인
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작성자 등록일 점수 조회
정치 게시물 허용 안내LuckyMan10-2887740
"마운자로가 10만원이래"…일본서 직구했다간 '경고'ㅇㅅㅎ0408-25039
캐리비안 베이 女탈의실에 가발 쓰고 들어가 몰카 찍은 20대, 구속ㅇㅅㅎ0408-25036
‘발암물질’ 중국 배추, 설마 우리나라에도?…“확인 중”ㅇㅅㅎ0408-25038
이란 전쟁 관련 발언 일지vmffotl148808-23050
종전 조건 15vmffotl148808-23048
과거 중동 내 미군 전력 배치vmffotl148808-23049
대전유성구새마을회, 커피박 수거 및 재활용 사업treeworld08-22052
대전 중구의회 사무국 직원 간 폭행…경찰 조사treeworld08-22052
박철웅 대전우리병원장, 인도 척추수술 워크숍서 기조강연treeworld08-22052
평교사로 돌아온 교장선생님, 5명에게 새 삶 주고 떠나다ㅇㅅㅎ0408-21079
“이재명 정말 싫어요?”…유시민 “내가 이재명을 왜 싫어해?”ㅇㅅㅎ0408-21076
쿠팡 ‘계획 안 된 적자’…한 번으로 끝?ㅇㅅㅎ0408-21073
與김준환, 탈북민 출신 의원에 “김일성 만세하던 사람” 막말yang12008-19090
‘靑패싱 제청’ 조희대 국회출석 요구안, 여권 주도 법사위 의결yang12008-19090
국토부장관 "용산 공원 전체에 주택 짓는 것 아냐… 제한적 청년주택 공급..yang12008-19078
'명태균 여론조사' 오세훈 2심 21일 시작…시장직 박탈 위기 면할까ㅇㅅㅎ0408-18094
사이버도박 중독된 고교생…빚 갚으려 무인점포서 87만원 털어ㅇㅅㅎ0408-18092
"대통령이 나서달라"…가습기살균제 피해자들 광화문 농성ㅇㅅㅎ0408-18088
대전TP, 전국 스마트제조혁신센터 성과평가서 'A등급'treeworld08-16094
대전 서구청, 사회복지시설 재난 대비 체계 강화 나서treeworld08-16096
대전경찰, 광복절 폭주 집중단속…"끝까지 추적 검거"treeworld08-160101
대전시의회,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지원 특위 구성…성공 개최 힘 ..treeworld08-150106
대전보건대 치위생학과, 인도네시아서 구강보건 봉사 박찬수 기자 박찬수 ..treeworld08-150101
대전 한국생명공학연구원 화재…20대 연구원 부상treeworld08-150111
김세의, 쯔양 명예훼손·스토킹 혐의 부인‥법원 "2차 피해 질문 제한"ㅇㅅㅎ0408-140108
게시판 검색 검색